오늘도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.
미국수급선과 한국코스피2560선 제가 의미부여한 두 선이 어제 모두 무너졌습니다. 추세성이 훼손되고 변동성장세로 전환된 것이고요, 그 빌미는 변명을 하자면 중국 부동산업체 컨트리가든의 디폴트가 추세와 수급과 투심을 꺽은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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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버그란데(헝다)에 비해 컨트리가든의 무질서한 파산 시 경기침체파장이 클 것이라는 의견은 저도 며칠 전 언급한 바 있습니다. 퇴출이든 지원이든 질서 있게 처리하겠다는 중국국영은행들과 당국의 의지가 나와야 하는데 무슨 이유인지 중국이 며칠 째 침묵하고 있습니다. 기다려봐야겠네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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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쨌거나 받아들여야 하는 현상으로서
원달러환율이 1340원근처로 치솟았고
미국국채금리도 급등하면서 위기감에 가세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.
변동성이 커진 시장의 모습들입니다.
이제 단기로 지나갈 것이냐 여부에 대한 판단이 중요하겠네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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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에 대한 판단은 차제에 두기로 하고
일단 오늘은 최악을 가정해서 피해야할 치명적인 상황 한 가지만 말씀 드리겠습니다.
지금 외국인선물매도 4조 이상이 쌓여있는 상태인데 중국발 악재가 빨리 해소되지 않는다면 환매수로 시장이 복원되기는 쉽지 않습니다.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최악의 시나리오를 말하는 것입니다. 이 경우 지수급락폭탄이 일시적으로라도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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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나의 눈에는 잘 보이지 않으나
지금 외국인은 비싼 종목은 털어야하고
싼 종목은 담고 있습니다. 위의 선물매도 4조에 연계된 지수폭락시나리오가 현실화된다면 2차전지 개인신용물량이 타겟이 될 것입니다. 주타겟만 아니라면 지나가는 태풍은 기다리면 됩니다. 그러나 주타겟은 치명적이 되지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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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악의 상황이 나오지 않도록 빨리 중국이 수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. 원달러 1340 미국10년장기금리 4.2% 등 모두 상향돌파가 쉽지 않은 지지선이면서 경기체력선들입니다. 일시적 상향돌파가 있어도 failure현상이라면 증시는 조만간 추세를 회복하지요. 중장기뷰는 동일합니다. 다만 또 한번의 잔인한 탐욕죽이기의 여건이 만들어져 있는 것이 신경 쓰이는 것일 뿐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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